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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토사 문화 유적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7-05 10:40:49 | 편집: 전명

(文化)(7)中国土司遗址获准列入世界遗产名录

후베이(湖北) 언쓰(恩施)의 탕야(唐崖) 토사성 유적지

   7월 4일, 독일 본에서 열린 제39차 세계유산대회에서 중국이 등재 신청한 "토사 문화 유적(土司遺址)"이 유네스코 세계유산명록에 등재돼 중국에서 제34번째로 등록된 세계문화유산이 됐다. 현재까지 중국에서 보유하는 세계유산은 총 48개에 달했으며 계속 세계 2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지금까지 보존돼 온 토사성(土司城)과 관청 건축 유적들은 중앙에서 위임 받아 세습적으로 현지 민족 단체들을 관리하는 수령인 "토사(土司)"의 행정 및 생활 중심지였다. 이번에 공동 등재 신청을 한 후난(湖南) 융순(永順)의 라오쓰청(老司城) 유적지, 후베이(湖北) 언쓰(恩施)의 탕야(唐崖) 토사성 유적지, 그리고 구이저우(貴州) 쭌이(遵義) 하이룽툰(海龍屯) 유적지는 역대 "토사"들의 행정 및 생활 중심지가 되던 촌락의 유적지로서 "토사" 제도의 진귀한 물증이다. 토사 문화 유적지는 고대 중국의 다민족 집거지역 관리와 다원적 문화 보호 영역에서 발휘한 독특한 지혜를 보여주었으며 전 인류의 문화 다양성 보호 및 민족 간 교류와 공동 발전에 대해 중요한 계시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촬영/ 신화사 기자 류쉬(劉續), 루저(盧哲), 하오퉁첸(郝同前), 바이위(白禹), 뤄싱한(羅星漢), 번역/ 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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