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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저우(貴州) 쭌이(遵義) 하이룽툰(海龍屯) 유적지
[신화사 베이징 7월 5일] 7월 4일, 독일 본에서 열린 제39차 세계유산대회에서 중국이 등재 신청한 "토사 문화 유적(土司遺址)"이 유네스코 세계유산명록에 등재돼 중국에서 제34번째로 등록된 세계문화유산이 됐다. 현재까지 중국에서 보유하는 세계유산은 총 48개에 달했으며 계속 세계 2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지금까지 보존돼 온 토사성(土司城)과 관청 건축 유적들은 중앙에서 위임 받아 세습적으로 현지 민족 단체들을 관리하는 수령인 "토사(土司)"의 행정 및 생활 중심지였다. 이번에 공동 등재 신청을 한 후난(湖南) 융순(永順)의 라오쓰청(老司城) 유적지, 후베이(湖北) 언쓰(恩施)의 탕야(唐崖) 토사성 유적지, 그리고 구이저우(貴州) 쭌이(遵義) 하이룽툰(海龍屯) 유적지는 역대 "토사"들의 행정 및 생활 중심지가 되던 촌락의 유적지로서 "토사" 제도의 진귀한 물증이다. 토사 문화 유적지는 고대 중국의 다민족 집거지역 관리와 다원적 문화 보호 영역에서 발휘한 독특한 지혜를 보여주었으며 전 인류의 문화 다양성 보호 및 민족 간 교류와 공동 발전에 대해 중요한 계시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촬영/ 신화사 기자 류쉬(劉續), 루저(盧哲), 하오퉁첸(郝同前), 바이위(白禹), 뤄싱한(羅星漢), 번역/ 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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