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와 우이치로는 수상이란 일본 정부를 대표하는 공직자라고 지적하면서 만약 “아베담화”가 정부의 관점을 대표한다면 응당 내각 관료들의 찬성과 이해를 얻고 내각 결의로 되어야 한다고 부언했다. 일본 수상이 어떤 관점으로 역사를 바라보는지에 대해 중국 및 세계 각 국이 주목하고 있는바 일본 수상은 담화를 발표할 때 응당 이 점을 충분히 인식한 전제하에서 과거와 미래에 대한 전후 70년을 맞이한 일본의 사고를 세계에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미래와 과거를 분리하고 역사를 무시한채 일방적으로 미래만 강조한다면 그 아무리 아름답게 묘사되는 미래라고 할지라도 세계 인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니와 우이치로는 분석했다. 그는 역사 인식문제를 둘러싼 일본과 중국의 분쟁을 해결하려면 가장 중요하게는 일중 양국 노세대 지도자들의 정치적 지혜를 학습해야 하고 일중 4개 정치문건의 기초에서 어떤 방식으로 문건 정신의 실제적인 실천 및 관철을 진행할 것인지를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중 양국은 모두 국내에서 발생하는 많은 문제점들이 존재하고 있다고 그는 지적하면서 쌍방 국민은 일중우호의 각도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1972년에 발표된 《일중연합성명》정신에 근거하여 양국 우호발전의 길을 계획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민간 우호 교류를 이용하여 국가적 범위의 관계 개선을 추동하는 것을 견지한다면 멀지않은 미래에 일중우호는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게 될 것”이라고 그는 부언했다. [글/ 신화사 기자 류슈링(劉秀玲) 핑우융(馮武勇)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