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7월 14일] 허베이(河北) 문물부문은 최근 린장(臨漳)현 두춘(杜村)향 고우자허(高夾河)촌에서 옛 돌굴레 하나를 발견했다. 이는 지금으로부터 약 2000여 년전으로 되는 한나라 시기, 농민들이 정미작업을 진행할 때 사용하던 생산공구로 추정된다. 원추대의 형태로 만들어진 돌굴레는 웃변 직경 75센티미터, 아랫변 직경 80센티미터, 모선(母線)이 90센티미터로 그 무게가 2000여근에 달한다. 굴레 중심에는 쇠막대가 있다. 웃변에는 육판화(六瓣花)의 형상, 아랫변에는 팔각형, 내부에는 연꽃 한송이의 도안이 그려져 있다. (번역/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