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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7월 21일] 중국 "경화시보(京華時報)"의 보도에 의하면 야후(Yahoo)회사에서 현지 시간 1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회사가 소지하고 있는 알리바바(阿里巴巴) 주식 분리 계획에 관한 신청 문서를 본격적으로 제출했다. 야후는 새 회사를 설립해 주식 전체를 접수할 계획이다.
알아본 데 따르면 2005년, 야후는 10억달러의 가격으로 알리바바 40%의 주식을 매입했으며 그뒤 주식보유량을 점차 줄여 현재 15%를 소지하고 있다. 야후는 올해 1월에 처음으로 이 부분 자산의 분리 계획을 제기했다. 그리고 해당 계획은 올해 4분기에 실행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미국의 “비지니스 인사이더” 뉴스 사이트에서는 야후에서 해당 계획을 실시하려 했던 최초의 취지는 거래세를 최소하는 상황에서 주주 자본 보답의 최대화를 실현하려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상기 신청 문서에 근거해 야후에서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투자회사 Aabaco Holdings를 설립하게 되며 현재 소지하고 있는 약 3.84억주에 달하는 알리바바 주식을 새로운 투자회사에 주입하게 된다. 이 부분 주식은 알리바바 주식 총액의 약 15%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자산 분리 후 모든 주식은 야후 주주들에게 배분된다. 그외 이 새 회사에서는 또 야후의 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된 소형 사업 부서를 인수하게 되며 툴 판매를 통해 소규모 상호들이 온라인에서 상품을 보급하고 판매할 수 있게 도움을 주게 된다.
야후에서 알리의 주식을 분리할 것을 본격적으로 신청했다는 소식이 발부된 후 야후 주가가 17일, 뉴욕주식시장 거래시간 뒤의 거래에서 상기 소식에 대답하듯이 1.8% 상승했다. 이날 야후 주가의 파장 가격은 주당 39.68달러에 달했다.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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