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신화사 베이징 7월 23일] 환구시보의 보도에 따르면 2013년 중국에서 “사상 가장 엄격한 면허증 새 규범”을 내놓은 것과 더불어 한국에서는 운전면허시험 프로세스를 진일보 완화했다. 이런 하나는 엄격하고 하나는 느슨한 규정이 중국인들이 해외에서 “빠르게 면허증을 딸 수 있는” 현실적인 토양으로 간주되고 있다.
중개업자의 약속이 아주 유혹적이다
“7일간의 관광과 동시에 면허증을 딸 수 있다”“전 코스에 통역이 함께 할것을 보장한다”……기자가 중국의 한 쇼핑 사이트에 등록하여 “한국 면허증”이라는 키워드를 입력한 후 나타난 중개 대리 기구의 약속은 아주 유혹적이었다. 산둥(山東) 르자오(日照)의 라이(賴)여사는 제주도에서 여행하는 동안 면허증을 순리롭게 따고 귀국했다. 비용은 약 인민폐 만원정도 들었다. 라이여사는 운전학교에서 한국어로 수업하지만 학교 측에서 중문코스웨어와 자료를 제공했고 도로주행연습에도 중문 통역이 조수석에서 지도해주어주었다고 밝혔다.
면허증 시험을 보려면 “외국인 등록증”이 있어야 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사이트에 따르면 외국인이 한국에서 운전면허증 시험을 볼 경우 외국인 등록증 또는 외국 국적 동포의 국내 거주증명, 여권, 3장의 컬러 증명사진과 1만원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기자가 등록증이 없는 외국 관광객이 운전면허증 시험에 참여할 수 있는 여부에 대해 질문했을 때 상대방은 여권과 한국 국내 주소만 있으면 참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명 공개를 거부한 한국의 한 업계인사는 21일 《환구시보》에 초보자가 한주도 안되는 시간내에 운전면허증을 딸 수 있다는 것은 아마 중개 또는 일부 운전학교에서 관광객들 위해 자료를 위조, 등록증을 얻을 수 있게 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에서 운전면허시험 수정초안이 제출될 듯
《제주일보》에서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한국에서 운전면허증을 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중국 국내에서 한국의 “운면면허시험은 너무 쉽다. 사고 위험 역시 늘어날 것이다”라는 우려도 증가되고 있는 추세다. 2014년 12월, 중국 정부는 한국 경찰청에 공문을 발송해 한국 측에서 단기 체류중인 중국인이 한국에서 운전면허증 시험을 보는 것을 금지할 것을 요구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한국에서 빠른 시일내에 운전면허 시험 수정 초안이 제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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