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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이스라엘이 파괴한 가옥 재건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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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국국제방송국 | 2015-07-23 14:59:31  | 편집 :  동소교

    2014년 가자지구 충돌에서 이스라엘이 파괴한 가옥들을 재건하는 작업이 22일 정식 시작되었습니다.

    팔레스타인 공공사업주택부는 유엔과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요르단 등과 협력하여 작년 가자지구 충돌에서 심각하게 파괴된 가옥 1만 8000채를 재건할 계획입니다.

    2014년 7월 8일 이스라엘은 가자의 무장인원들이 이스라엘에 미사일을 발사하고 땅굴을 파는 것을 저지하기 위하여 50일 동안 "방어의 칼날"이라 명명한 작전을 실시했습니다.

    작전으로 팔레스타인인이 2100여명이 숨지고 1만여 명이 부상입었으며 10만여 명이 가옥 파괴로 갈 곳을 잃었습니다.

    충돌이 끝난 후 국제사회는 팔레스타인에 5억 4000만 달러의 원조 약속하고 대부분 원조금은 가자지구의 재건에 쓸거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팔레스타인의 내부분열 문제가 해결이 어려운데다가 이스라엘의 지속적인 봉쇄 등으로 재건 추진이 아주 완만했습니다.

    그러던 중 가자지구 재건 작업은 7월초 유엔의 중재 하에 실질적으로 추진돼 주택관리부서들에서 가옥이 완전히 파괴된 주민들에게 시멘트와 철근 등 건축자재들을 나누어주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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