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7월 31일] 양위쥔(楊宇軍)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7월 30일 거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외부의 주목을 받고있는 중국-러시아 합동 군사훈련, 군대 부패 척결, 남중국해문제 등 초점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다.
중국 - 러시아 “해상연합-2015(11)” 군사훈련 8월 20일~28일까지 거행
양위쥔은 중국, 러시아 쌍방이 공동으로 달성한 인식에 의해 8월20일부터 8월28일까지 양국은 “해상연합-2015(11)”을 코드번호로 하는 연합 군사훈련을 거행할 것이라 밝혔다.
훈련항목에는 연합방공, 연합 대잠수함 작전, 연합 대함정, 연합방어 등이 포함된다. 훈련기간 연합상륙훈련도 진행된다. 훈련에 투입되는 중국 측에서는 구축함, 호위함, 등륙함, 종합보급선 등 7대의 수면 함정, 공군 조기경보기 및 전투기 5대의 병력(兵力)을 투입한다. 러시아 측에서는 수면 함정, 잠수정, 비행기가 훈련에 투입된다. 그외 쌍방은 함재용 헬리콥터, 해군해병대 등 병력이 특별 파견될 예정이다.
군대 부패 척결은 조직 정화로 전투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
중국 군대의 부패 척결문제에 관련된 문답에서 양위쥔은 군대의 부패 척결은 조직을 정화하여 전투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 밝혔다. 그는 현재 전체 군부대에서 기풍건설과 반부패투쟁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는바 이 모든 것은 바라는 바의 초점을 실현하고 광대한 관병들의 사기를 고양하며 부대 전투력이 진일보의 제고를 가져오는데 있다고 피력했다.
미국 군함기의 남중국해활동, 기타 나라의 주권과 안전이익에 손해 주어선 안돼
최근 미군 태평양 함대는 필리핀 방문기간, 남중국해에 대해 7시간에 달하는 해상정찰을 진행했을뿐더러 계속하여 미국의 권리를 행사할 것이라 밝혔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이미 관심을 보인 바가 있다고 양위쥔은 피력했다. 여기서 강조해야 할 것은 미군 군함기(军舰机)의 남중국해활동은 기타 국가의 주권과 안전이익에 손해를 주어서는 안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해서도 안되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안전거리를 유지함으로써 의외의 사건이 발생하는 것을 피면해야 한다. [글/ 신화사 기자 왕징궈(王經國), 춰이원이(崔文毅), 판지에(潘潔),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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