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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성(廣東省)과 요녕성(遼寧省), 귀주성(貴州省), 호남성(湖南省), 신강(新疆)건설병단 등 도합 전국 9개 대표단의 20명 선수가 경기를 치렀으며 최종 호남팀이 경기 1등을 따냈습니다.
호남팀 오안진(吳安珍) 선수는 지난 제8차와 제9차 경기때 단식그네와 쌍그네 경기 1등상을 도합 3개나 따낸 실력파입니다.
이번 경기 9개팀 중 길림성과 요녕성팀 선수가 조선족이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볼 때 조선족 전통체육종목인 그네경기가 최근 몇년간 전국적으로 부진한 원인은 차세대 선수결핍이 주된 원인입니다.
김호봉(金虎峰) 연변조선족자치주 체육국 군중체육처 처장에 따르면 연변의 경우 과거보다 조선족 학부모가 자식을 그네뛰기 등 민족전통스포츠에 종사시키지 않습니다. 지식경제시대 하나라도 더 문화지식을 자식에게 터득시켜 대학입시를 중시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그네 경기는 고중 3학년부터 대학교 4학년때까지의 젊은이가 체력적으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취득할 나이지만 연변에서는 조선족 고중생 선수를 거의 얻기 힘든 상황이라며 김호봉 처장은 토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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