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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연변주정부는 주내 조선족 그네선수 후배 양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연길시 제10중학교와 훈춘시 제5중학교 등 초중학교를 민족체육중점부축학교로 선정하고 교내 학생중 연변주내 그네경기 5위권에 들면 고중입시시 장려로 체육점수 50점과 문화과 점수 30점을 가산합니다.
연변대학 체육학원 관계자도 그네 등 조선족전통체육경기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더 많이 모집하겠다고 이미 밝힌 상황이라고 김호봉 처장은 소개합니다.
김호봉 처장은 현재 연변의 초중과 소학교에는 우수한 차세대 그네 선수가 약 70명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요녕성 조선족 그네팀은 경기때마다 선발할 선수도 없을 정도로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요녕성팀 조웅걸(趙雄杰) 그네코치는 현지 집거 조선족이 적어진 탓에 여직껏 최근 몇년은 경기마다 연변출신 그네선수를 빌려오는 신세였다가 올해 들어 다행히 현지 조선족 선수를 배출했다고 감개무량했습니다.
그러나 조선족 사회와는 상반되게 호남성과 귀주성 등 타민족 지역 그네선수 양성사업은 척척 진척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제8차와 제9차 전국 소수민족 전통체육운동대회 그네경기에서 두번 연속 1등을 거머쥔 호남성 외에도 귀주성 역시 현지 정부의 대량의 자금지원을 바탕으로 대학생 그네선수 양성사업에 속력을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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