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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파리 8월 13일] 프랑스 언론은 11일, 경찰 측에서 발부한 통계 데이터를 빌어 2010년부터 2014년사이 프랑스의 성폭력 사건 수가 대폭적으로 늘어나 이미 평균 40여분에 한번 꼴로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는 엄중한 정도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르 피가로”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경찰 측은 2010년에 총 10762건에 달하는 성폭력사건 신고를 접수했고 2014년에 이 데이터는 이미 12768건에 달해 그 성장 폭이 18%를 초과했다. 이는 매일 근 35건의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는 것과 맞먹으며 평균 40분에 한건씩 발생하는 격이다. 2014년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만 해도 600건을 초과했다.[글/신화사 기자 상쉬(尚栩) 순톈수(孫天舒),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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