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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컬러족 매주 5시간 이상 야근…IT업종 가장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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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민망 한국어판 | 2015-08-14 09:36:27  | 편집 :  전명

   인터넷 업종의 야근 시간 최다

   그렇다면 어느 업종이 야근을 가장 자주 할까? 즈롄자오핀 조사에 따르면 IT/통신/전자/인터넷 업종은 매주 평균 9.3시간이나 야근을 하는데, 일평균 약 2시간인 셈이다. 그 다음은 부동산/건축 업종으로 매주 평균 7.1시간을, 다음은 교통/운송/물류/창고 업종으로 매주 평균 6.8시간을, 다음은 야근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은 무역/도매/소매 업종으로 매주 평균 3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에서 2015년 화이트컬러의 업무 환경에 대한 만족도 지수는 2.59점(5점 만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업무에 만족하는 화이트컬러는 불과 20%였다. 이 중에서 ‘80허우’, ‘90허우’는 직장 선배들에 비해 자신의 업무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훨씬 낮았다. 40%의 ‘60허우’가 업무 환경에 만족하고 있었지만, ‘80허우와 ‘90허우’의 경우는 각각 20.6%, 18.9%만이 ‘매우 만족한다’ 또는 ‘만족하는 편이다’라고 응답했다.

   즈롄자오핀의 직장전문가는 “연령대가 높을수록 업무 환경이 좋다. ‘60허우’는 진급이 이미 기본적으로 이루어진 상태라서 업무 환경이 상대적으로 좋다. ‘60허우’와는 다르게 한창 분투해야 할 연령층인 ‘80허우’와 ‘90허우’는 이러한 업무 환경을 가질 수 없으므로 만족도가 낮게 나온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번역: 김선민 감수: 조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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