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런던 8월 14일] 영국 맨체스터 대학의 연구인원들이 한가지 보드 게임을 개발해냈다. 이런 게임은 아프리카 지역의 조산원들이 전문 지식을 보다 잘 공부하게 해 이들의 조산기술을 향상시켜 해당 지역 산모가 난산으로 인해 사망하는 확율을 낮춰줄 수 있다.
많은 아프리카의 조산원들이 전문적인 의학 데이터 분석 방법을 공부하지 못한 이유로 산모의 분만단계에 발생 가능한 문제들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으며 이런 문제는 산모들이 출산과정에 난산과 감염 등 상황이 나타나거나 엄중할 경우 심지어 사망에 이르게 하고 있다.
이에 비추어 연구인원들이 “프로세스 (進程)”라는 이름의 보드 게임을 디자인해냈다. 게이머들은 매 단계마다 서로 다른 생육과 관련된 문제에 해답해야 하며 이들은 데이터 리스트로 분만 기간 산모의 각 항 데이터를 기록해야만이 이런 문제들에 더 잘 해답해 게임에서 끊임없이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된다.
연구인원들은 이런 게임은 조산원들이 산모의 심박수, 혈압 및 체온 등 데이터를 수집하도록 인도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이들이 보다 전체 조산 과정을 보다 잘 완성하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교학방법은 원가가 저렴할뿐만 아니라 조산원들이 보다 쉽게 접수하게 할 수 있다.
연구인원들의 소개에 따르면 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이미 이런 게임을 이용해 165명에 달하는 조산원을 교육했으며 효과가 괜찮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향후 아프리카의 더 많은 지역에서 이런 게임을 이용해 조산원들을 교육할 예정이다. [글/신화사 기자 장자웨이(張家偉),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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