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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기업 500강 랭킹에 주목, 중화학 공업화 마감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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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8-24 15:11:55  | 편집 :  동소교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8월 24일] 중국기업연합회에서 최근에 발부한 《중국 500강 기업 발전 보고서(中國500強企業發展報告)》에서 중국에서 10여년간 지속된 중화학 공업화 단계가 이미 마감에 임박했으며 중국 기업 500강 중 중화학공업기업은 비교적 오랜 시간 동안 유지될 생산력 제거, 체제전환과 업그레이드 과정에 진입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에서는 또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은 총체적으로 공업화 중기의 후반단계에 진입했다. 그중에서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은 이미 공업화를 실현하고 후공업화 사회에 진입했고; 톈진(天津), 장수(江蘇), 저장(浙江), 광둥(廣東)은 공업화 후기의 후반 단계에 진입했으며 이는 중국에서 상당히 많은 대기업이 장기적으로 의존해온 중화학 공업화 단계가 곧 종료됨을 의미하며 생산력 과잉이 업종의 정상상태로될 것임을 의미한다.

    이 결론은 이번에 공개된 2015중국기업 500강 리스트에서도 구현됐다. 강철, 유색 업종을 예로 들어보면 2002년 중국기업연합회(中國企業聯合會)에서 중국기업 500강을 발부한 이래 강철은 늘 입선 기업 중 가장 많은 업종이였지만 2015중국기업 500강 랭킹에는 강철 기업 50개, 유색기업 25개가 입선돼 지난해에 비해 각각 하나씩 줄어들었다; 한편 야금기업의 수는 가장 많을 당시 500강에서 18%를 차지했었지만 현재는 15%로 줄어든 상태다.

    이와 동시에 랭킹에 입선된 5개 국유석유회사의 최근 몇년간의 영업수입 증속과 이윤 증속 역시 모두 하락 추세를 보였다. 그중 페트로차이나(中石油), 시노펙(中石化), 산시옌창석유(陝西延長石油), 주하이전룽(珠海振戎)의 순이윤이 전부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고 시노펙일 경우 순이윤의 마이너스 성장 폭이 -41.9%, 주하이전룽은 -45.4%에 달했으며;5대 석유회사에서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만 10%의 이윤 성장을 실현했다.[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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