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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 인도네시아 고속철도 프로젝트 경쟁입찰, 日 관건 단계에 새 계략 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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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8-28 16:18:02  | 편집 :  왕범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8월 28일] 현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프로젝트를 둘러싸고 중국과 일본 사이의 경쟁이 관건 단계에 들어섰다. 8월 26일, 이즈미 히로토 일본 총리 특사가 자카르타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만나고 일부 새로운 혜택 조건을 제기했다. 이는 최후의 관건적인 시각에 일부 우세를 차지하려는 것이 분명하다.

   달미네 나수티안 인도네시아 경제통합부장은 회견에 배동한 뒤 기자에게 이런 우혜 조건에는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전체 프로젝트의 융자에 담보를 해주지 않아도 되는 것과 일본 측이 인도네시아에 기술을 전이하고 고속철도 건설 사업을 앞당겨 완성하는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즈미 히로토는 이날 조코와 만난 자리에서 다시한번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친필 서한을 건넸다. 소식통은 어쩌면 아베가 조코를 설득해 궁극적으로 고속철도 프로젝트를 따내려는 희망이 담겨져있을 것이라 추측했다.

   허화우(何華武) 중국철도총공사 총공정사, 중국공정원 원사는 일전 인터뷰를 수락한 자리에서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프로젝트의 중국 측 타당성 연구보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현지화 정도가 60%에 달할 것이며 해당 프로젝트는 현지에 아주 훌륭한 경제효익, 사회효익과 환경보호효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밝혔다. [글/신화사 기자 장웨이(張偉), 정스버(鄭世波),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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