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8월 29일] 중국과 태국간의 파란만장한 “철도 프로젝트 협력”이 끝내 확정되었다고 신화사 “신화국제” 어플리케이션이 전했다. 주시쥔(朱錫均) 중국철도동남아건설회사(中鐵建東南亞公司) CEO는 방콕에서 “중국과 태국의 철도협력은 지금까지 6차례에 걸친 회담을 완료했으며 오는 9월초에 이를 위한 정부의 구조협의가 체결되고 10월말에 착공의식이 거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3년을 기한으로 철도건설을 완료할 “중국-태국계획”은 태국 경제사회발전에 큰 혜택을 가져오게될 것이라 주시쥔은 지적했다. 건설을 완료한 중태철도가 운영되기 시작하면 쿤밍(昆明)에서 방콕에로 이르는 왕복기차티켓 가격이 1인당 3600타이밧(이는 700위안화에 상당함)로 비행기티켓 가격의 절반 내지 3분의 1에 해당되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는 등 사람들에게 많은 편리성이 부여된다. 또한 화물운송비용은 항공운송비용의 9분의 1에 해당된다. 해마다 태국에로 향하는 중국관광객수가 200만명 늘어날 것이고 태국 농산품 수출은 진일보의 편리를 얻을 것이며 나아가서 태국이 동남아시아 국가연맹의 교통중추로 우뚝 서도록 힘을 실어줄 것이다.
“일대일로” 건설의 가동과 더불어 아세안 국가의 인프라건설도 점차 강화되고 있다. 태국을 예로 들자면 이는 중국-태철국도가 건설됨으로 인해 중국 장비제조업이 해외진출전략을 시도하도록 기회를 실어주게될 것인바 “싼이중공업(三壹重工)”은 이미 그 혜택을 받아왔다. 태국 한 기차역을 위한 프로젝트에서만 벌써 8000만달러의 주문서를 획득했다.[글/신화사, 번역/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