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9월 18일]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리 자문 기구인 프랑스 컨설팅 회사 캡제미니와 캐나다 왕립은행 재산 관리 회사가 연합으로 발표한 최신 연구 보고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가장 부유한 단체” 칭호는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슈퍼 리치에게 돌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 두 회사는 중국과 인도가 아태지역 나아가 전 세계 재부 성장의 주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미래를 내다보면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 신흥 경제체로부터 오는 재부가 부단히 성장함에 따라 아태지역의 순자산 가치가 높은 부자들의 재부는 예상컨대 세계 그 어느 지역보다도 더 큰 성장을 보일 것이다.” 보고는 아래와 같이 적었다. “특히 중국과 인도는 지난 몇 년간 아태지역의 순자산 가치가 높은 부자들의 재부 성장을 촉진하고 있으며 이 추세는 또 이 지역 나아가 세계적 범위 내에서 지속될 것이다.”
보고의 통계 수치에서 나타나 듯이, 지난해 중국의 백만부자는 89만명에 달했고 자산 총합은 4.5만 억달러로서 1년 전보다 각각 17.5%와 19.3% 성장했다. [글/신화사 기자 옌지에(閆潔), 번역/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