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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관찰: 中 철도 “세계 연결, 글로벌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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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9-23 11:29:00  | 편집 :  필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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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사 베이징 9월 22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의 경전철이 개통되었다. 중국철도공사(中國中鐵股份有限公司)에서 수주한 이 철도는 아프리카 대륙의 첫 현대화 도시 경전철로 기록된다. 최근 몇년간 중국의 궤도장비와 기술의 “해외진출” 박차가 빨라졌다. 아르헨티나에서 에티오피아로, 태국에서 미국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중국 철도는 세계를 연결하고 전 세계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세계로 나아가는 중국철도

   7월말, 중국에서 보낸 1.5만톤의 철도 레일과 첨단기술을 자랑하는 20대의 공사차량이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부두에 도착했다. 이 재료와 장비들은 벨그라노 화물운송철도선 중부 교통중추인 아비아트라이시에서 차코주 주요 무역항 도시인 라트라스 사이의 구간 리폼작업에 사용되는바 총 길이는 135킬로미터에 달한다.

   기술 선도로 극찬받아

   중국중차주식유한회사(中國中車, CRRC) 산하의 북차‘北車’(미국)회사는 지난해 보스턴 지하철 프로젝트에 낙찰되었다. 계약에 의하면 이 프로젝트에는 284대 지하철 차량이 포함되는바 총 자금은 41.18억위안화에 이른다. 데이비스 매사추세츠주 교통관리국 부국장은 “미국 본토에는 지하철 차량 제조업체가 없다”고 밝히면서 세계적 입찰 공고에서 북차는 비교적 높은 가격대성능비를 제공했는바 새 지하철은 보스턴 지하철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선할 것이라 전망했다. 기타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중국 철도의 우세란 세계적 선두 위치를 차지하는 운영 이정(裏程), 운영 속도에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이와 동시에 비교적 높은 건설 가격대성능비와 비교적 원활한 패턴도 한몫 했다고 부언했다. 이로써 중국 철도기술은 해외를 향해 큰 흡인력을 지닌다는 판단이다.

   현지를 위한 서비스, 세계에 미치는 혜택

   에티오피아 국가철도망 및 경전철 프로젝트를 전개하던 기간, 중국철도공사는 2만명에 달하는 현지 노동자들을 고용했을뿐더러 에티오피아를 위한 관리, 시공, 운영 등 분야에서의 기술인재를 대거 배양했다. 프로젝트로 인한 혜택은 이뿐만이 아니다. 현지가 번영한 경전철 경제벨트를 형성하는 것에 도움을 주고 연선 및 주변지역의 인원, 물자교류를 촉진했는바 아디스아바바, 나아가서 전 에티오피아에 가늠할수 없는 영향을 미쳤다. 몸나(몸바샤-나이로비) 철도 프로젝트도 케냐에 대량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현재에 이르기까지, 몸나 철도 프로젝트에 투입된 현지 노동자는 2.5만명을 넘어서고 여러가지 유형의 배양활동에 참가한 현지 근로자는 1.6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되었다. [글/ 신화사 기자 리잉(李穎) 장춘샤오(張春曉) 천쟈바오(陳家寶) 덩야오후이(鄧耀敏) 딩샤오시(丁小溪) 왠빙중(袁炳忠) 예쑤훙(葉書宏) ,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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