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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9월 22일] “사상 가장 엄격한 금연령”이라 일컽는 "베이징 흡연 통제 조례"가 실시된 지 만 100일이 가까워 오는 때 중국흡연통제협회서 22일 발표한 한 조사에 따르면 베이징 공공 장소 무연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
"베이징 흡연 통제 조례"는 올해 6월부터 실행되었다. "조례"는 공공 장소나 근무 장소의 실내 구역 및 공공교통 도구내에서 전면적으로 “흡연 금지”, 유치원, 중초등학교, 체육장을 비롯한 실외 구역에서도 흡연을 금지한다고 규정하였다. "조례"가 출범된 후 광범한 대중의 찬양을 받았다.
중국흡연통제협회는 "조례" 실행 전후 호텔, 식당, 병원, PC방을 포함한 베이징의 441개 공공 장소의 1200명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공공 장소의 흡연인수는 11.3%에서 3.8%로 줄었고 그중 PC방에서 흡연하는 인수가 가장 뚜렷이 줄었다. 그리고 금연 표지를 붙이고 재떨이 비치, 담배 꽁초 수 등 여러 가지 지표 면에서도 현저히 개선되었다.
피조사자 중 93%에 달하는 사람들이 베이징의 무연 환경에 개변이 있으며 76%의 사람들이 "조례"에 대해 만족을 표했다. 9할을 넘는 피조사자들이 공공 장소에서의 금연을 지지했다.[글/신화사 기자 꾸이타오(桂濤),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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