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로스앤젤레스 9월 23일] 중국 상무부와 미국 워싱턴주 정부에서 공동 개최한 “중미 성, 주간 경제무역협력세미나 및 중국 성과 미국 워싱턴주 무역투자협력 연합사업팀 설립 의식(中美省州經貿合作研討會暨中國省與美國華盛頓州貿易投資合作聯合工作組成立儀式)”이 22일,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됐다. 양국 중앙과 지방 정부 관원, 상업협상회, 중개 기구 대표 및 상공계 인사 총 약 450명이 회의에 참석해 중미 성, 주간 다영역 혁신 협력 심화를 위해 건언헌책(建言献策)했다.
장샹천(張向晨) 중국상무부 국제무역 협상 부대표는 세미나 개막식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지방 협력은 중미 양국 협력의 가장 기초적이고 실무적인 층면이며 양국의 협력 성과가 민생에 혜택을 줄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이다. 양국 성, 주와 도시간 경제무역 왕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양자 호혜협력을 확대하고 양국 인민의 우의를 돈독히 하며 중미 신형대국관계의 의미를 풍부히 할 수 있다.
중국상무부와 미국 워싱턴주에서는 《중국 성과 미국 워싱턴주 무역투자연합사업팀 양해각서(中國省與美國華盛頓州貿易投資聯合工作組諒解備忘錄)》를 체결했다. 각서에 따르면 랴오닝(遼寧), 상하이(上海), 후난(湖南), 광둥(廣東), 쓰촨(四川), 산시(陝西) 등 6개 성, 시에서 워싱턴주와 선진 제조, 항공, 농업, 청정 기술, 생명과학 등 영역에서 무역과 투자 협력을 확대하게 된다.
기업 세미나 부분에서 중국 이리(伊利), 바오리(保利), 알리바바(阿里巴巴), 화웨이(華為)와 미국 보잉, 마이크로 소프트웨어, 월마트 스토어, 스타벅스 등 10여개 기업에서 온 대표들이 “투자”, “인터넷+”와 “농업” 3개 테마를 둘러싸고 쌍방향 투자 협력 잠재력을 깊이있게 발굴하고 인터넷 기술이 비지니스 영역에서의 응용을 추진하며 양국이 항공과 농업 등 영역에서의 협력을 심화하는 것과 관련해 의견을 교류했다.[글/신화사 기자 장차오췬(張超群),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