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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총재 김용: "中, 세계 빈곤감소 영역에서 지도역할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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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9-26 10:03:25  | 편집 :  필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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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사 뉴욕 9월 26일] 24일,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빈곤감소 영역에서 중국은 거대한 성적을 따냈고 빈곤퇴치를 위한 세계 기타 발전도상국들의 노력에 지도역할을 발휘하는 중이라 피력했다.

   이날 김용은 뉴욕 세계은행 사무실에서 중국 언론사들의 연합취재에 응했다. 그는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이번 미국방문 및 유엔 발전 정상회담 참석은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정상회담에서는 2015년 발전의정(議程)을 통과할 것이고 그중에서도 극단적 빈곤 퇴치작업이 첫째가는 목표라 지적했다. 그는 수억 인구의 극단적 빈곤을 퇴치해온 중국은 인류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들의 빈곤퇴치 노하우를 축적했다고 평가하면서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주석이 소개할 중국식 빈곤퇴치법은 매우 중요한 내용이라 피력했다.

   김용은 "중국은 자국 인민이 빈곤에서 벗어나게 했을뿐더러 중국보다 훨씬 열악한 형세에 처한 국가들의 빈곤 해탈에 지도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중국은 자국 성장을 위한 촉진작업에 노력했을뿐더러 기타 국가들의 성장 실현에 도움 주기 위해 진력해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세계가 중국의 이 이미지를 보아내야 한다고 전했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을 언급하면서 김용은 "세계은행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의 설립을 환영"하며 이와 밀접하게 협력하기 위해 줄곧 모색해왔다고 설명했다. 빈곤과 불평등문제를 관심하는 사람이라면 발전도상국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일자리를 증가시키고저 노력하는 은행을 환영해야 하며 "극단적 빈곤 등 방면에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은 중요역할을 발휘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약 7%에 달하는 중국의 경제성장율은 세계적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차지한다고 김용은 피력하면서 지난 3년간, 세계경제 성장에 이바지한 중국의 공헌율은 30% 좌우였다고 설명했다. "중국경제에 대해 균형된 안목을 가져야 한다. 중국의 제조업이 다소 완화되긴 했으나 서비스업의 수요와 소매업은 여전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부동산시장도 안정세를 보인다"고 그는 부언했다. [글/ 신화사 기자 니훙메이(倪紅梅)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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