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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프랑크푸르트 9월 26일] 독일 폭스바겐그룹 감사 위원회는 25일, 성명을 발부해 마티아스 뮐러 현임 포르쉐 이사회 이사장 겸 CEO가 마틴 빈터콘을 대체해 폭스바겐 이사회 이사장 겸 CEO를 담당한다고 선포했다.
배기 가스 “배출문(排放門)” 사건으로 빈터콘 전 폭스바겐그룹 이사회 이사장 겸 CEO가 23일, 사직을 선포했다. 그 후임으로 뮐러가 25일,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폭스바겐그룹 본부에서 폭스바겐은 현재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며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62세인 뮐러는 1978년 아우디에 가입, 2007년 폭스바겐그룹 제품 경영부 책임자를 역임했고 2010년 10월부터 포르쉐 이사회 이사장 겸 CEO를 담당했다.
폭스바겐 측은 이날 11월 9일에 특별 주주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선포하기도 했다. [글/신화사 기자 선중하오(沈忠浩), 라오버(饒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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