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0월 19일] 최근, 소니(SONY)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퇴출할 것이라는 뉴스는 과학기술산업의 적막을 깨뜨렸다. 이에 소니는 “스마트폰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이며 소문을 부정했다. 이처럼 시장이 예민할 수밖에 없는 배후에는 다년간 적자만 보인 소니의 부진한 업적이 숨어있다. 어젯날, 디지털시장에서 소비의 선두주자로, 공업제조의 대표로 불리던 소니는 시장 퇴출이라는 질의속에 허덕이고 있다.
2015 재정연도 제1분기 재정보고를 살펴보면 소니 모바일 업무가 기록한 판매수익은 2805억엔화로 지난해 동기대비 16.3% 하락함과 동시에 299억엔화의 가동손실을 보였다. 그러나 IHSTechnology가 제공한 데이터에 의하면 소니 스마트폰의 출고량은 분기마다 하락하고 있으며 올해 제2분기 세계시장 점유율은 2.5%에 그쳤고 이는 제1분기에 비교해 0.2% 하락한 수준이다.
소니그룹으로 말했을 때 스마트폰 사업은 이제 높은 위험과 낮은 이윤만을 보이는 업무로 되었고 소니의 운명 회복이라는 사명은 부여하기 힘들다는 점을 부득불 인정해야만 하는 실정이다. “스마트폰 적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 손을 쓸수 있는 가장 훌륭한 기회마저도 상실하게 된다. 때문에 “소니에게 퇴출이란 매우 어려운 선택임과 동시에 이해할만한 결과이기도 하다”고 뚱민(董敏) AVC 흑전사업부(黑電事業部) 최고책임자는 피력했다.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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