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시진핑(習近平) 中 국가주석은 런던에 도착해 영국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 英 여왕 대표인 후테 자작과 하먼드 외상 등은 공항에서 시진핑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을 영접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쥐펑(鞠鵬)]
[신화사 런던 10월 20일] 근년래, 중영 양국의 경제무역금융협력은 점차 심화되고 양국 고위급의 왕래는 더 빈번해졌으며 대화 메커니즘도 날이 갈수록 보완되고 풍부해졌다. 중국의 경제개혁, 그리고 중국이 가져온 기회로 인해 실속있는 영국 정부는 "동쪽 향한 진출"에 더 큰 중시를 돌리고 대중(華) 경제협력를 위한 “획기적인 조치”를 내놓게 되었다.
런던시장에서 보여준 위안화의 발전, 양국 금융기업의 상호 개척, 영국에 대한 중국기업의 직접적 투자규모에 나타난 열띈 상승세 등으로 인해 중영 경제협력은 날로 심화되고 있다. 이로써 사람들은 중국의 개혁과 중국 특색의 경제발전도로에 대한 국제적 인정은 날로 커져가며 중국이 마련한 경제무역, 금융네트워크 등 길은 점점 더 많은 서방국가들로부터 자금, 기술, 서비스와 지식(智識) 등 방면의 지지를 받고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매그나드 디세이 영국 경제 싱크탱크 공식금융통화기구포럼(ＯＭＦＩＦ) 자문위원회 주석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최근들어 중국 경제 증속에 나타난 둔화가 발생시킨 우려로 자본시장이 영향받긴 했으나 수십년간을 경제의 고속 성장만 보여주고 놀라움과 기대로 가득한 개혁조치를 발표한 나라인 중국은 지금까지 세인들이 감탄할만한 성과를 얻어왔다”고 평가했다.
영국 국빈방문 바로 전날인 18일, 시진핑 국가주석은 영국 로이터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상반기, 중국 경제는 7% 성장했고 전년 성장 예측 목표에 도달했으며 이는 세계 주요 경제체들중 가장 빠른 성장속도로 기록되었다"고 피력했다. 중국 경제 발전은 신상태에 들어섰고 신구동력 전환이라는 진통기를 겪고있지만 중국 경제의 안정된 발전이라는 기본 펀더멘털은 변하지 않았다. 중국 경제 발전은 거대한 잠재력, 강인성, 탄력을 구비했고 구조성 개혁은 심화중에 있으며 중국 경제의 전경은 매우 밝다고 시진핑은 부언했다.
영국펀드회사 애쉬모어그룹 연구부 주요책임자 양덕은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자본 프로젝트의 개방, 이율 개혁, 채권시장의 발전, 국제통화기금(ＩＭＦ) 특별인출권(ＳＤＲ) 바스켓에 위안화를 편입시키려는 시도, 국영기업 개혁 및 "일대일로" 제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 중국에서 보여준 노력은 내일의 세계를 위한 준비이며 여태껏 중국에서 진행해온 개혁 프로젝트는 심지어 세계 기타 국가들에서 전개되어온 개혁보다도 많은 수준이라 평가했다.
게리 그림스톤 영국 생명보험회사 CEO는 기자의 인터뷰에 응할시 "미래 중영협력의 최대 포인트는 인프라의 협력 심화에 있다"고 지적하면서 "원자력 발전소의 건설이나 고속철 프로젝트 등 방면에서 돌파를 가져온다면 영국기업은 '일대일로' 제의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등 프로젝트에 참여하려는 영국기업들의 열정이 용솟음쳐나올 것"이라 예측했다.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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