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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만 지수” 단계적 연구성과 발부, 남방이 날씬하고 북방이 뚱뚱한 것으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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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0-22 15:16:03  | 편집 :  왕범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0월 22일] ‘북경석간(北京晚報)’의 보도에 따르면 21일 오전, “중국 비만 지수”의 단계적 연구 성과가 발부됐다. 연구에 따르면 중국의 비만자 분포는 북에서 남으로 점차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고 북방에 뚱뚱한 사람이 많고 남방에는 비교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북 지역이 뚱보 “다발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 함께 발부된 “뤼서우(綠瘦)건강지수” 역시 이 결론을 입증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북방 지역의 다이어트자 비만율(BMI≥28.0)은 평균 35%를 초과하고 남방 지역의 다이어트자 비만율은 평균 27%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위도가 높은 지역일 수록 날씨가 춥고 사람들의 움직임이 적으며 대사가 늦어 비만의 주요 원인이 되었다고 해석했다. 동북과 같은 지세가 높은 한랭한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많이 먹고 적게 움직이는 습관이 형성돼 동북 지역 비만율이 고공행진하게 했다. 랴오닝(遼寧)을 예로 들어보면 랴오닝성에서 발부한 데이터에 따르면 랴오닝 주민의 과체중 비만 문제가 뚜렷하며 비만율은 전국에 비해 7%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남방 지역의 비만율은 비교적 낮다. 구이저우(貴州)성 질병통제센터 만성질병예방연구소에서 발부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2년 구이저우성 성인의 과체중율은 24.6%에 달했고 비만율은 7.0%에 달해 전국의 평균 수준인 30.1%와 11.9%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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