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0월 23일] 중국외문출판발행사업국(中國外文局)과 일본언론 NPO에서 공동 실시한 제11차 “중일관계여론조사”가 22일 베이징(北京)에서 발표됐다. 조사에 따르면 중일 양국 피조사자들의 상대 나라에 대한 호감도는 여전히 저조했고 영토, 역사 등 민감한 문제에도 불일치가 존재했으나 양국관계에 대한 총체적인 생각에는 일부 적극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양국 피조사자들 중 양국관계가 중요하거나 비교적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어느 정도 향상됐다. 중국 측 피조사자들이 중일관계 중요성에 대한 인정도는 5년래 처음으로 반등했고 중일관계가 중요하거나 비교적 중요하다고 인정한 비율은 지난해의 65%에서 올해의 70.1%로 상승했다. 일본 측 피조사자들 중 중일관계가 중요하거나 비교적 중요하다고 인정한 비율도 지난해의 70.6%에서 74.4%로 상승했다.
중일관계를 어떻게 개선할것인가에 대해 중국 측 피 조사자들은 우선 “경제관계강화”를, 그 다음으로는 “민간대화와 문화교류”를 선택했다. 한편 일본 측 피조사자들은 우선 “정치와 안보관계 강화”를, 그 다음으로는 “전세계적 문제에서의 협력”을 선택했다.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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