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10월 23일] 왕샤오이(王笑奕) 중국외환관리국 부국장이 22일,국무원보도판공실 정례브리핑에서 올들어 중국의 외화자금에 일정한 유출추세가 나타났지만 이런 국제자금유출에는 구체적인 원인이 있는 것으로 자본의 해외도피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제수지대조표의 데이터에 따라 계산하면 상반기 실제 자본 순유출은 약 2000억달러에 달한다고 했다.
최근 중국의 자본유출 압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됐으며 특히 자본의 해외유출 규모가 주목받고 있다. 일부 기구에서 외환비축감소량에서 ”중국에 사상 최대규모의 자본 해외도피가 나타났다”는 결론을 얻어낸 것이 시장의 우려를 더욱 크게 유발했다.
왕샤오이 부국장의 소개에 따르면 중국외환관리국에서 일상적으로 발포하는 3가지 통계수치는 모두 국제자본의 유입, 유출모니터링과 관련되며 그중 국제수지데이터는 주민, 비주민의 원칙에 따라 기록되어 중국의 국제자본유출상황을 더 잘 가늠할 수 있다. [글/신화사 기자 장린(姜琳), 허푸웨이(賀璞薇),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추천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