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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흙=친환경 플라스틱 中 새기술 백색오염 해결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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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0-25 15:24:42  | 편집 :  왕범

(자료 사진)

   [신화사 지난 10월 25일] 전분과 흙으로만 단단한 “플라스틱”을 만들어 낼 수 있고 흙 속에 묻으면 물, 이산화 탄소와 암모니아로 완전분해가 가능하다. 중국에서 개발한 최신 기술이 “백색오염”을 철저하게 해결하는 데 희망을 안겨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 산둥(山東) 웨이팡(濰坊) 화웨이(華濰)신재료유한회사의 “벤토나이트 변성 전분 친환경성 복합재료”로 제작된 플라스틱 찬합, 숟가락, 젓가락, 쇼핑백, 농용박막은 외형이나 색감, 경도나 인성 모두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는 동종 플라스틱 제품과 별반 차이가 없다. 하지만 이들의 원료가 옥수수, 카사바 등 일반 전분이라는 점이 다르다.

   “먹을 수도 있다!”왕숭즈(王松之) 화웨이신재료유한회사 사장은 흰색의 입자를 한줌을 들어보이며 이같이 말했다. 이런 흰색의 입자가 바로 벤토나이트에 추가된 전분복합재료라고 그가 소개했다.

   지난 달 이런 새기술은 이미 유럽연합의 플라스틱 포장재료 표준 속 중금속, 탄소함량과 분해 부분의 합격 인정을 통과했다. 24일, 왕리(王利) 중국포장연합회 부회장은 해당 기술이 전문가조의 감정을 거쳐 이미 국제 선진수준에 도달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류광예(劉光燁) 감정위원회 주임, 칭다오(靑島)과학기술대학 부총장은 이런 기술의 중대한 의의는 전분업종의 업그레이드를 이끌어내고 플라스틱 생산 우너가를 낮추는 것 외 가장 중요하게는 백색오염, 쓰레기가 도처에서 날리는 현황을 해결할 수 있다는 데 있다고 밝혔다.

   류광예는 또 전분과 벤토나이트 자체가 광합성 작용과 땅에서 온 것인 만큼 변형, 사용된 후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것은 사람들이 최대한으로 과학기술과 환경이 상생하는 데서 이득을 얻게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신화사 기자 왕양(王陽), 판린칭(潘林青),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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