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미래리더 장학금 수여식에서 축사중인10월 23일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미래리더 장학금 수여식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촬영/ 신화사 기자 전명)
[신화사 베이징 10월 25일] “중한 양국간의 장기적인 우호교류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젊은 중국의 한국통과 한국의 중국통 세대를 배양해야 된다.” 이영주한중인재양성장학재단을 설립한 이영주 이사장이 10월 23일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미래리더 장학금 수여식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인민대학교(人民大學), 베이징대학교(北京大學), 칭화대학교(淸華大學)등 6개 대학교에서 온 10명의 재중 한국 유학생 권유진, 조상욱, 최유진 등이 이날 각각 200만원(한화)의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장학금 수여식이 끝난후, 이영주 이사장(중간)은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내빈 및 장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했다. (촬영/ 신화사 기자 전명)
이영주 이사장의 소개에 의하면, 재단은 명년 3월에 10명의 뛰어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중한 미래리더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며, 향후 장학금 기금회의 기초가 다져지면, 사람수를 늘리고 장학금 금액도 올릴 것이다.
요해한 바에 의하면, 재단은 미래 중한 우호와 교류 증진의 전도사가 될 중한 미래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장학금 수여 형식을 통해, 재한 중국유학생들과 재중 한국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포럼이나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학생들이 서로 친교하고 양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영수 이사장은 장학금 수여식 축사에서 50여 년 동안 그는 지속적으로 중국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게 되면서 진심으로 중국의 문화를 좋아하게 되었고 중국인을 사랑하게 되었다며 중한 양국간의 장기적인 우호교류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젊은 중국의 한국통과 한국의 중국통 세대를 배양해야 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을 설립한 이영주 이사장은 현재 중국정경문화연구원 이사장, 중국 베이징대학교 객원 교수, 외교통상부 정책자문위원, 새누리당 국제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학고 있다.
재단은 지난 5월 한국에서 재한 중국유학생 10명 에게 장학금을 수여한 바 있다. (글/ 신화사 기자 리상화, 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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