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10월 25일] 중국 외국문출판발행사업국과 일본 언론 NPO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제11차 베이징(北京)-도쿄포럼이 24일 베이징에서 개막되었다. 양국 정치경제학분야의 대표들은 이번 포럼에서 중일관계의 현황을 둘러싸고 어떻게 양국관계를 장기적으로 안정되고 건전하게 발전시킬 것인가를 연구, 토론하게 된다.
쟝지엔궈(蒋建國)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선전부 부부장이며 국무원신문판공실 주임은 포럼개막식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역사적으로 중일 양국 노일대 정치가들은 ‘대중으로 관원을 재촉하는 (以民促官)’의 방식을 통해 양국 국교정상화를 지혜롭게 추진해 왔다. 이는 지금에 와서도 우리에게 여전히 큰 계시가 된다. 중일 쌍방은 함께 노력하여 매체, 싱크 탱크, 문화에 착안점을 두고 중일 민간교류를 깊이 있게 추진하여 중일우호의 사회적 토대를 수호하고 증강해야 한다.”
중국에 찾아 이번 포럼에 참석한 후쿠다 야오스 전 일본 총리는 “세계적 중요한 경제권에 속하는 일중 양국은 전반적인 정세와 장원한 협력에 반드시 착안점을 두고 인류가 직면한 전 세계적인 각종 문제를 대처해 나가야 하며 이 방면에서 일중 양국은 폭넓은 협력을 할 수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이 방면의 토론을 이끌어 내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결론이 나왔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중일 양국이 2005년에 공동으로 발기한 베이징- 도쿄포럼은 이미 중일 양국 고차원의 민간대화와 교류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되었다. [글/신화사 기자 판제(潘潔), 장샤오청(臧曉程),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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