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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rip넷 취날넷 합병... 中 인터넷 관광 거두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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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0-27 19:13:20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0월 27일] 온라인 여행업체 Ctrip(攜程)에서 26일, 취날넷(去哪兒網)과 합병한다고 선포했다. 중국의 온라인 관광시장이 상호 지분 소유, 한 기업이 독식하는 국면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trip와 바이두(百度)에서 달성한 지분치환거래에 따르면 바이두에서는 Ctrip 일반 지분이 대표하는 약 25%에 달하는 Ctrip 총 주식권을 보유하게 되며 Ctrip는 약 45%에 달하는 취날의 총 주식권을 보유하게 된다.

   금회 수매는 일정 정도상에서 중국의 온라인 관광업종 구도를 뒤엎었다. 온라인 공항 사업 부분에서 취날의 시장 점유율은 1위, Ctrip는 2위를 차지해왔다. 그러나 호텔 예약 사업 면에서는 Ctrip가 더 큰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Ctrip는 또 투뉴(途牛) 등 기타 온라인 관광기업의 지분을 보유한 상태다. 양자가 합병한 뒤 국내 온라인 관광구도가 기존의 두 강자가 함께 하고 다방면으로 발전하던 구도에서 상호 지분 보유, 한 기업만 독식하는 구도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글/신화사 기자 치엔춘시엔(錢春弦),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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