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AIIB, 브릭스 은행 첫패 프로젝트 발효 시작

  • 크기

  • 인쇄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0-29 16:11:02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0월 29일] 년말이 가까워오면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과 브릭스국가신개발은행이 스케줄대로 운영되어 투입될 지에 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기자가 28일, 이 새로운 다자개발기구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현재 두 은행에서는 모두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중이며 첫 번째 프로젝트가 발효되기 시작했다.

   “우리는 내년 초에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금은 아주 관건적인 시각이다.” 블라디미르 카즈베코프 브릭스은행 부총재는 28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다원화 투융자 메커니즘 구축, 아태구역 호련호통 촉진(構建多元投融資機制、促進亞太區域互聯互通)” 세미나에서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각 국에서 자금 응모를 승인한 뒤 은행이 운행을 시작할 것이라면서 내년 4월에 첫 번째 프로젝트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현재 일부 나라의 프로젝트 신청 제안을 얻은 상황이다.

   “우리는 첫 번째 프로젝트가 친환경 에너지절감 프로젝트였으면 한다.” 카즈베코프는 올해 7월 브릭스은행이 상하이에서 설립을 선고했고 현지 임시 사업 팀은 20여명으로 밖에 구성되지 않았다면서 다음 단계에는 임직원 수를 백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2018년에 새로운 사무주소로 옮길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천환(陳歡) AIIB 준비사업팀 부팀장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AIIB는 올해 말에 오픈하고 내년에 본격적으로 운영에 투입되는 스케줄에 따라 순서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각항 사업 진척이 순조롭다. 은행은 “고효율, 청렴, 친환경” 취지에 입각해 건설될 것이다. 고효율은 인원적으로 방대함을 추구하지 않고 사무와 기구 설치에 있어서 현존하는 국제 조직의 노하우를 흡수하는 것이며; 청렴은 반드시 행해져야 하는 요구이고 친환경은 친환경 프로젝트를 지지할 것임을 강조하는 것이다.

   다음 단계의 투자 프로젝트 영역에 대해 천환은 주로 에너지, 교통, 도시건설, 물류 등 부분에 집중될 것이지만 전통 영역에만 국한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돈을 아주 잘 벌 수 있는 교육, 위생 등 영역의 프로젝트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글/신화사 기자 한제(韓潔),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관련 기사:

세계은행, AIIB와의 협력 지속적 강화

폴란드 "AIIB협정"에 서명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3401347630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