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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남중국해서 무력 과시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0-29 15:24:19  | 편집 :  리상화

   [신화사 베이징10월 29일] 미군이 군함을 중국 남중국해 섬초석에서 12해리 떨어진 지역으로 파견할 것이라는 소식에 국제 여론이 떠들썩하다. 미국인들이 만리길을 마다하고 남중국해를 찾아 무력을 과시하고 말썽을 피워 서태평양의 난봉꾼이 되는 것에 국제사회가 눈총을 던지고 있으며 중국인민의 분개를 자아냈다. 미국이 무사무탈한 남중국해를 찾아 말썽을 피우고 있다. 남중국해의 평화는 어렵사리 이뤄낸 것이며 중국과 관련 각 측이 함께 노력한 결과다. 미국이 군함을 파견해 “순항”하는 것은 훼방을 놓는 것이며 조용하고 평화롭던 남중국해에 거센 파도가 일게 할 것이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사실이라면 우리는 미국 측이 심사숙고할 것을 충고하며 경거망동하지 말고 공연히 말썽거리를 만들지 말 것을 권유한다고 표시했다.

   중미 쌍방은 부동한 층면에서 남중국해 문제에 관해 소통을 유지해왔고 미국 측은 중국 측의 원칙과 입장을 아주 분명하게 알고 있다. 태평양의 가장 중요한 두 나라로서 평화의 바다를 지켜내는 데 중미 쌍방이 함께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이는 양국 인민들에게 헤택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태지역과 세계 평화, 안정, 발전을 유력하게 촉진할 수 있다. 지난 달 중미 양국 지도자들이 남중국해 문제에 관해 “건설적인 소통을 유지할 데” 관한 공감대를 달성했다. 그때 당시 오바마 대통령은 쌍방이 의견차이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믿고 있으며 남중국해 등 문제에 있어서 양성 인터랙티브를 추진하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이는 양국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의견차이를 협력 포인트로 전환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 측 태도발언이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듯 한데 군함을 파견해 근거리에서 중국 남중국해 섬 초석 주변 해역을 “순항”한다는 이 변덕스러운 수법이 사람들을 의아하게 한다. 이런 도발적인 움직임은 남중국해와 지역 평화 안정에 무책임한 것이며 국제대의와 자국의 약속에 위배되는 것이다.

   남중국해에서의 항행자유를 수호한다는 것은 미국 측이 남중국해에서 행동을 취하기 위해 꾸며낸 그럴 듯한 기치다. 그러나 이 자체가 거짓 명제이다. 남사군도는 자고로 중국의 영토였고 중국 측은 이에 충분한 역사와 법리적 근거를 보유하고 있다. 각 측의 공동 노력 아래 남중국해 형세는 전체적으로 안정된 상태다. 남중국해는 중국의 대외 경제왕래의 중요한 통로이다. 중국은 그 어느 나라보다도 남중국해의 평화, 안전, 안정을 필요로 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는 아시안 국가와 전면적으로 《남중국해 각 측 행위 선언》을 효과적으로 시달할 것을 조율하는 동시에 “남중국해 행위준칙” 협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국이 남사 일부 주둔 섬 초석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설과 시설유지보수는 그 어떤 나라에도 영향주지 않는 것이며 그 어떤 나라를 겨낭한 것도 아닌만큼 과분하게 풀이하는 것은 마땅하지 않다. 중국 측 섬 초석 건설은 주로 섬내 인원의 근무, 생활 조건을 개선하고 관련 국제 공공제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며 이는 남중국해 항행의 자유와 안전을 진일보 수호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어떤 이들이 사단을 불러일으키려 하지만 중국인은 그런 사단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최근 로이터 통신의 인터뷰에 응할 당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남중국해 군도는 자고로 중국의 영토이며 이는 조상들이 남긴 것이다. 그 누구라도 중국의 주권과 관련 권익을 침범하려 한다면 중국 인민은 이에 동의할 수 없다. [글/신화사 기자 우리밍(吳黎明), 류스(柳絲),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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