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워싱텅 10월 29일] 추이톈카이(崔天凯) 주 미 중국 대사가 27일, 미국 CNN아만포 코너의 인터뷰를 수락한 자리에서 미국 군함이 중국 난사군도 관련 섬 초석 인근 해역에 진입한 데 대해 중국 측의 엄정한 입장을 천명했다.
추이톈카이 대사는 미국 측이 군함을 파견해 중국 난사군도 관련 섬 초석 인근 해역에 진입한 행위는 엄중한 정치와 군사적 도발임이 분명하며 지역 형세의 군사화, 긴장을 업그레이드시키려는 시도라고 지적했다.
추이톈카이 대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미국 측이 남중국해 문제에 있어서의 입장은 터무니없고 허위적인 것이다. 한면으로 타국에서 지역 형세의 군사화를 이끌어내지 말것을 요구하면서 다른 한면으로는 군함과 군기를 해당 지역에 빈번하게 파견하고 있다.'유엔 해양법 공약'은 항행과 비행자유, 안전과 무해통항 등을 분명하게 규정했다. 미국은 지금까지도 해당 공약에 가입하지 않았으며 그 소행은 이 공약에 위배되는 것이 분명하다.
추이톈카이는 또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이 남중국해에서의 주권과 관련 권리는 장기적인 역사과정에 형성된 것이며 섬 초석이 건설된 후 얻어낸 것이 아니다. 중국 측은 충분한 수단으로 자국의 주권과 합법적 권익을 지켜낼 것이며 지역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것이다. 그 어떤 일이 발생할지라도 중국의 남중국해 주권권익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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