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11월 2일]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의 서울방문은 중한협력에 새 동력을 주입하고 양국 전략동반자 관계를 강화·심화했다.
중한경제의 상호보완성 및 중국이 제기한 “일대일로”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전략은 양국 경제무역협력에 보다 넓은 전경을 개척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제의가 주변국들에 혜택을 미칠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 한국은 중국의 제의에 적극 참여하는 것에서 혜택을 얻게 될 것이며 이는 경제비전의 빠른 실현에 유리할 것이다.
호혜상생
중국은 선린우호 정책과 다자간 경제무역 외교전략을 줄곧 견지했을뿐더러 주변 및 기타 지역과의 협력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예를 들어 중국이 제기한 “일대일로”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은 모두 개방형 전략이며 중국은 “일대일로” 연선 각 국 및 아시아와 세계 각지의 파트너, 벗들이 “일대일로”의 여정을 향한 적극적인 가입을 환영하고 있다.
한재진 한국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원은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신속한 성장세를 보이는 중국이라는 경제체의 발전속도에 발을 맞추고저 한국은 중국의 제의에 적극 동조할 것이라 피력했다.
새 동력의 주입
세계경제의 완만한 회복세는 한국경제의 성장추세에 영향을 미치는 실정이다. 이런 배경하에 한국수출은 비교적 큰 영향을 받았고 강철, 전자 등 산업의 국제경쟁우세는 점차 쇠약해졌다.
중국의 제의에 적극 호응하는 것은 인프라, 기계설비 등 영역에서 한국이 다시 우세를 수립하는 것, 해외 프로젝트 및 기계제품 수출의 추동을 이끌어내 궁극적으로는 한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리톈궈(李天國) 중국 사회과학원 아시아태평양-세계전략연구소 연구원은 “중국의 ‘일대일로’건설은 한국 및 기타 국가들과의 동반자관계를 강화하여 호혜상생을 실현할 것”이라 분석했다. [글/ 신화사,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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