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1월 3일] 전동차에서 태양광 산업에 이르기까지 해상 실크로드 연선에 위치한 베트남에서 중베 기업이 적극적으로 생산력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신기술, 고 부가가치를 보유한 생산력 협력이 한창 흥성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양국 경제무역협력의 거대한 공간을 보여줬다.
중베 양국 사이의 경제무역협력은 역사가 유구하며 중국은 연속 11년간 베트남 최대의 무역 파트너가 되었다. 한편 베트남은 지난해 중국이 아시안에서의 제2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업계 인사들은 양국 사이 경제무역에는 여전히 잠재력이 있으며 생산협력 공간이 특히 광활하다 보고 있다.
기운 나는 것은 중국에서 제창하는 “일대일로” 제안과 베트남의 “2랑 1권(兩廊一圈)” 전략 계획이 효과적인 연결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이며 이는 중베 생산력 협력의 거대한 잠재력을 진일보 방출해줄 것이다.
올해 9월 중순, 리커창(李克強) 총리와 장가오리 부총리가 베이징에서 각각 응웬 쑤언 푹 베트남 부총리를 회견했다. 쌍방은 “일대일로”제안과 “2랑 1권”전략계획을 연결시켜 양국이 공업생산력, 무역과 투자 등 영역에서의 협력을 추동하는 데 동의했다.
베트남에 공업원구를 건립하는 것은 중베 생산력 협력을 추진하는 주류 방법과 이상적 방식으로 여겨져왔다. 그것은 공업원구가 원가와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윈중(雲中)공업원은 박장 성에 위치해 있으며 중국 변경 통상구, 베트남 하이퐁항 및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과 모두 아주 가깝다. 공업원구에는 현재 이미 13개 기업이 입주했고 이중 중자 기업이 8개에 달한다. [글/신화사 기자 러옌나(樂艷娜), 장지엔화(章建華), 옌지엔화(閆建華),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