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1월 3일] 미국정부 최신 데이터에 의하면, 올해 3분기에 1426명이 미국 국적을 이탈하였는데 이는 단일 시즌 최고기록이다.
지난 주말, 미국 케이블 뉴스 네트워크(CNN)가 정부 데이터 보고서를 분석 한 후 보도한데 의하면, 2015년 연초부터 지금까지 3221명이 미국 국적을 이탈한다고 선포하였다 한다. 2014년에는 3415명이였는데 그때 당시 연 최고기록이였으며 2008년의 15배에 도달했다.
점점 더 많은 미국인들이 “엉클 샘”과 작별하였는데 원인들 중 하나는 그들이 복잡한 세금 신고 및 절차에 진저리가 났기 때문이다. 최근 몇년 동안 미국은 세금 네트워크를 엄격히 통제하여 세금 신고 및 납세를 큰 골칫거리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많은 국가들과 달리, 미국정부는 모든 소득수준의 미국인에게 과세를 요구하는데, 수입이 어디에서 오건, 납세자가 어디에 있든지를 막론하고 모두 납세해야 한다. 특히 해외 이주를 한 미국인들은 세금 신고 절차가 아주 번거롭기에 전문가들의 도움을 요청할 수 밖에 없는데 이로하여 그들에게 높은 회계 및 법률 비용이 청구된다. 현재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미국인은 760만명에 달한다.
국제 세무 블로그에서는 “만약 미국 국적 이탈 인수가 2015년에 또다시 신기록을 세웠다는 것을 발표한다면, 이것은 ‘3년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썼다. [글/신화사 버쇼밍(卜曉明),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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