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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루마이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얼굴에 국기 페인팅을 한 시민이 시위에 나서고 있다.
[신화사 부쿠레슈티 11월 5일] 4일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는 3.5만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대학교 광장에 모여 시위행진을 하며 의회해체와 대선을 앞당기라는 요구했다. 현재 전국 여러개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위행진을 하고 있다. 수도 부쿠레슈티 중심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는 10월 30일 밤 공연중 폭죽사고로 화재가 번져 32명의 사상자를 냈다. 11월 3일, 부쿠레슈티에서 대규모 시위행진이 일어나 ‘사람을 죽이는 부정부패’란 구호를 웨치며 폰타 총리, 오프레아 부총리 겸 내무부부장, 피애다나 구청장등 내각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루마니아 폰타 총리는 4일 사직을 선언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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