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11월 7일] 11월 5일, 시진핑(習近平)은 중국 공산당 및 국가 최고 지도자로 부임된 이래의 첫 베트남 방문을 개시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 주변외교 실천에서의 중요행동이다.
중국 외교구조에서 주변외교는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다. 중국 새 지도자 집단은 주변외교사업에 높은 중시를 보내왔다. 2013년 10월, 주변외교업무좌담회가 베이징(北京)에서 소집됐다. 시진핑은 좌담회에서 중요연설을 발표해 “중국 주변외교는 응당 친성혜용(親誠惠容: 친하게 지내며 성의를 다하고 포용한다)의 이념을 구현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중국과 베트남은 중요한 인접국이고 중국은 양국관계의 건전하고 안정된 발전를 추진하고저 줄곧 노력해 왔다.
중국-베트남 관계에서 “친”은 양국의 빈번한 거래를 체현한다. 올해는 양국수교 65주년을 맞이하는 한 해로서 양국은 이번 기회로 우의가 한층 더 증진되길 희망하고 있다. 시진핑 주석의 베트남 방문으로 인해 베트남 고위층과의 진일보 깊은 교류를 진행함과 동시에 양국 인문교류도 촉진하게될 것이다. 양국은 점점 더 가까워질 것이고 이런 왕래로 서로간의 이해가 깊어질 것이며 나아가서 오판(誤判)이 줄어들 것이다.
“성”은 양당(兩黨) 교류 협력 등 방면에 응집된다. 이번 국빈방문은 응우옌푸쫑 베트남공화국 중앙 서기장과 쯔엉떤상 국가주석의 요청으로 이뤄졌고 시진핑은 중공중앙 총서기 및 국가주석의 신분으로 방문길에 나선다. 이는 양국관계에는 정부간 거래가 존재할뿐더러 당과 당사이의 교류도 주요경로와 같은 역할을 발휘하고 있음을 설명한다.
“혜”는 양국 경제무역관계에 착지한다. 베트남은 현재 혁신사업의 핵심단계에 있으며 대중협력은 그들이 발전기회를 맞이했음을 뜻한다. 앞서 쯔엉떤상 주석은 “베트남은 중국의 투자상인들이 베트남에로 와서 대형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을 환영하며 인프라건설, 제조업, 보조공업 등 영역의 투자 프로젝트는 더욱더 환영한다”고 밝히면서 “중국의 선진기술과 현대화설비가 베트남에 유입되길 희망한다”고 피력한 바가 있다.
“용”은 양국 해상협력에서 나타난다. 중국과 베트남 사이에는 비록 해결되지 못한 쟁점이 존재하긴 하나 양국은 이를 잘 처리했으며 공동인식을 달성했다. 양국은 우호적으로 협상하고 분기는 관리 및 통제할 것이라는 사항에 동의했다. 이와 동시에 분기는 양국이 해상협력을 진행함에 있어서 그 어떤 장애물도 아닐뿐더러 분쟁의 실마리로 하여금 양국관계 대국을 묶어두는 사안으로 만들어서는 더더욱 안된다. 시진핑의 베트남 방문에서 해상협력은 쌍방이 토론하는 중점의제중 하나로 될 전망이다.
“친성혜용을 중국-베트남 관계가 걸어갈 발전의 길에 밝은 빛을 뿌려주게 하자”는 원칙의 지도하에 양국관계의 발전과 운명은 점점 더 긴밀히 엮어질 것이고 양국의 전면 협력 동반자관계는 부단히 발전할 것이며 전략적 의의를 구비한 운명 공동체는 더 큰 활력을 보일 것이다. [번역/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