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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가장 행복한 직업” 랭킹 발표: 공무원은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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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1-10 18:28:36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1월10일] 어떤 직업이 만족스러운 수익래원을 담보하는가 하는 한편, 자유로운 여가시간의 지배가 가능할까? 직업 행복감의 “절정”에 오른 직종으로 “프리랜서”가 꼽혔다고 “양자만보(揚子晚報)”는 보도했다.

   “샤오캉(小康)” 잡지사가 칭화대학(清華大學) 언론중개조사실험실과 연합해 관련전문가 및 기구들과 회동해 “2015 중국 행복 샤오캉 지수(2015中國幸福小康指數)”를 테마로 공동으로 진행한 조사중, 절반을 초과한 피조사자(52.5%)들이 “필연적인 관계는 없다”고 인정하는 반면, 30%의 피조사자(35.1%)들은 “돈이 많을수록 더 행복하다”고 인정했다.

   “돈이 적을수록 더 행복하다”고 느끼는 피조사자들은 12.4%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피조사자들이 “돈이 많고적음의 여부”에 비교적 “얽매이지 않는” 마인드를 보이긴 했으나 수익면에서는 다소 “계산적인” 모습을 보였다. “중국인들의 행복감에 영향주는 10대 요소” 랭킹에서 수익은 1위를 차지했다. 40%의 피조사자들이 “급여수준의 인상”이 행복감의 제고에 가장 큰 도움을 준다고 인정하면서 수익의 높고낮음과 직업의 행복감에는 더 밀접한 관계가 존재한다고 대답했다.

   수익과 여가시간은 행복감의 담보서 “직업 행복감에 영향주는 10대 요소” 랭킹에서 수익은 1위를, 개인능력의 구현이 2위를, 개인의 발전공간이 3위를, 직장 인맥과 개인흥취의 실현이 각각 4위와 5위를, 복지가 6위를, 업무가 개인에게 가져다주는 사회적 지명도가 7위를, 개인에 대한 상사의 인정이 8위를, 직무의 높고낮음이 9위를, 단위(單位)실력이 10위를 차지했다.

   최근 몇년간 Top3의 비교표

    2012년 1. 일반공무원 2. 정부관원 3. 교사

   2013년 1. 교사 2. 정부관원 3. 고위직 관리

   2014년 1. 정부관원 2. 고위직 관리 3. 교사

   2015년 1. 프리랜서 2. 교사 3. 정부관원

   이에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 풀이했다.

   “직업 행복감의 변화는 전 사회적 분위기의 변화로 발생한 것이다.” 조사데이터에 의하면 프리랜서의 행복지수는 공무원, 교사 등 전통적의의에서의 안정된 직업을 첫 추월했다. 장징징(張晶晶) 둥난대학(东南大学) 인문학원 사회학과 교사는 “이런 변화의 발생은 우선적으로는 전 사회적 분위기의 변화로 야기된 것”이라 지적했다. 직업의 안정성에 대한 사람들의 믿음이 흔들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공무원, 사업단위라고 할지라도 시장화를 향한 탐색작업이 막 시작했고 과거에 비해 직업압력도 더 높아졌다.”

   이런 배경하에 소위 “안정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일지라도 과거에 비해 업무압력이 더 증가돼 만족감이나 행복감은 자연히 감소된 것이다. 한편으로는 전통관념에서의 “안정된 직업”이란 비교적 높은 취직 “코스트(cost)”를 요구한다는 점이다. 공무원, 교사 등 직업을 예로 들자면 학력이나 학습배경에 대한 요구가 높고 취직 “코스트”도 높은 편이다. “꿈꾸던바대로 안정된 직업을 얻고난 뒤면 사람들은 취직을 위해 자신이 투입했던 경제, 정력의 코스트를 떠올리기 마련이고 이와 같은 투입이나 ‘생산’의 합리성에 다시금 사색해보게 된다. 그런 과정에서 일정한 불평형감을 느낄수 있는데 이는 행복지수를 감소시킨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프리랜서는 상술한 공무원 직종과는 달리 투입이나 “생산”에서 강렬한 불평형감을 느낄 염려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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