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1월 12일] 지난 11일, 탕원훙(唐文弘) 중국 상무부 외자사(外資司) 사장은 “10월에 중국에 설립된 외상투자기업은 2042개로 지난해 동기대비 2.5% 증가했다. 실제사용외자금액은 546.8억 위안화로 지난해 동기대비 4.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탕원훙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올해 10월까지 중국의 외자유치는 올해 3분기까지 기록된 발전추세를 기본상 이어받아 전체규모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실현했다.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에 설립된 외상투자기업은 21022개로 지난해 동기대비 9.3% 증가했다. 실제사용외자금액은 6394.2억 위안화로 지난해 동기대비 8.6% 증가했다.
그는 “외상투자의 산업구조는 더 보완될 것”이라 지적했다. 올해 10월까지 서비스업 실제사용외자는 634.2억달러로 지난해 동기대비 19.4% 증가하면서 전국 총량에서 61.2%를 차지했다. 그중, 첨단기술 서비스업의 실제사용외자는 67.6억달러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동기대비 57.5% 증가된 수준을 보였다. 첨단기술 서비스업에서 과학연구, 정보기술서비스, 연구개발 및 설계서비스가 비교적 큰 증폭을 보였는데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86.5%, 48.8%, 41.3% 증가했다.
상무부 데이터에 의하면 대중국 외상투자의 주요한 투자내원지에는 분화(分化)추세가 나타났다. 아세안, 유럽연합, “일대일로” 연선국가와 홍콩, 마카오 지구의 투자가 각각 10.8%, 13.7%, 14%, 12.6%와 68.9%라는 성장세를 기록한 한편, 일본, 미국과 타이완 지구의 투자는 각각 25.1%, 13.6%와 19.3%의 하락세를 보였다. [글/신화사 기자 왕유링(王優玲),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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