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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위한 中의 원조 프로그램, 현지 아름다운 풍경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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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1-11 16:22:30  | 편집 :  왕범

기니 인민궁(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1월 11일] 택시에 앉아 기니 수도 코나크리에 들어서고 다리 아래를 넘어서자 베이징인민대회당과 흡사한 황색 건축물이 눈앞에 펼쳐졌다. 택시기사는 “보세요, 중국의 인민궁(人民宮)이잖아요”라며 손으로 가리켰다.

   이 황색 건축물은 중국 정부가 1966년 기니에 건설한 의회청사-인민궁이다. 기니의 인민궁은 중국이 수십년간 아프리카 원조활동을 전개하면서 이룩한 성과의 한개 그림자에 불과하다. 류쥔펑(劉俊峰) 중국 상무부 대외원조부 부부장은 “이 60년사이, 아프리카는 중국이 지원하는 중점지역이었다. 동아프리카 고원에서 서아프리카 해변에 이르기까지, 사하라대사막의 내륙국가에서 남부 아프리카의 작은 섬나라에 이르기까지... 중국 지원으로 시공된 철도, 항구, 회의센터, 인민광장, 대통령 관저, 체육관, 도서관 등 시설은 아프리카국가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펼쳐졌다”고 피력했다. 1970년 준공된 탄자니아-잠비아철도는 동아프리카와 중남아프리카를 관통하는 교통 대동맥으로 1860킬로미터에 이르는데 오늘까지 중국이 전개한 아프리카 원조 프로젝트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시스템 프로젝트로 불린다. 이는 아프리카 남부지역의 독립해방과 경제사회발전에 거대한 공헌을 이바지했다.

   2012년, 중국 원조 시공된 아프리카연합회의센터가 완성됐다. 높이 100미터, 투자금액 2억달러로 알려진 이 청사는 아디스아바바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며 중국-아프리카관계발전의 새로운 표징으로 되었다.

   20세기70년대에 탄자니아 잔지바르 체육장을 원조 시공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중국이 지금까지 아프리카에 건설한 체육관은 50개에 이른다. 이런 체육관은 아프리카국가들이 아프리카컵 축구대회, 전아프리카운동회, 서인도양 도서국가 농구대회 등 대형 시합을 성공적으로 개최할수 있도록 지지해왔다.

   린숭톈(林松添) 중국 외교부 아프리카사 사장은 몇십년이래 중국은 아프리카의 인프라건설을 위해 실제적인 공헌을 보냈다고 피력했다. 이런 프로젝트는 현지 정치, 경제, 사회문화와 스포츠사업의 발전을 촉진함으로써 현지 정부와 인민들의 인정을 받아왔다는 분석이다. [글/ 신화사 기자 하오왕러(郝王樂), 레이밍(雷鳴),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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