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재경관찰: 위안화 역외 플랫폼, 中歐 경제발전에 힘 싣는다

  • 크기

  • 인쇄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1-20 15:22:14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사 프랑크푸르트 11월 20일] 6개월 남짓한 준비과정을 거쳐 중국-유럽국제거래소(CEINEX)가 지난 18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운영을 정식 시작했다. 바로 이 유럽 역외 위안화 금융도구 거래 플랫폼을 통해 새로 발행되는, 위안화로 계산되는 거래형 개방식 지수펀드(ETF) 두개와 “일대일로” 위안화 증권 한개가 거래를 본격 시작하게 되는데 이는 위안화 국제화가 독일 및 유럽시장에 주요한 한걸음을 내디뎠고 바야흐로 중국과 독일, 중국과 유럽의 실물경제협력에 금융지지를 제공할 것임을 시사한다.

   올해 3월, 중-독 제1기 고급금융대화에서는 쌍방이 상하이증권거래소, 중국금융선물거래소와 독일거래소그룹(DBAG)간의 협력을 지지한다는 사항을 결정하고 프랑크푸르트에 역외 위안화 금융도구 거래 플랫폼을 구축할 것을 계획했다. 10월말, 메르켈 독일 총리의 중국방문기간, 상술한 3개 기구는 베이징에서 각각 소유하고 있는 40%, 20%와 40% 권익의 비율을 합쳐 CEINEX를 설립할 데 관한 협의에 서명했는데 본부는 프랑크푸르트로 지명됐다.

   18일, 쟈워이더(賈偉德) DBAG 수석집행관은 “CEINEX의 운영은 독-중 쌍방 단체가 6개월간 몰부어온 일심협력의 결과일뿐더러 이는 중국의 자본시장이 국제화에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한걸음으로 된다”고 밝혔다.

   프랑크푸르트에 착지한 CEINEX는 현지 위안화 역외 센터의 건설에 동력을 부여했을뿐더러 독일 및 유로존에서의 위안화의 사용을 추진함으로써 역외 위안화 제품 종류를 보다 풍부히 하게 될 것임은 더 의심할 나위도 없다. CEINEX의 개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거래로비의 스크린에는 “오늘을 시작으로 위안화 제품 거래의 새 기회가 도래한다”는 자막이 펼쳐졌다.

   천한(陳晗) CEINEX 수석집행관은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부유럽에서 개업되는 위안화 ETF는 유럽의 거래규칙에 부합된다. 이는 현지 투자자들이 아주 익숙한 규칙환경하에 중국 내지시장의 금융제품에 보다 편리한 투자활동을 전개하도록 도와준다. 더 형상적으로 말하자면 이는 결국 유럽투자자들을 위해 중부유럽이 ‘홈서비스’를 제공함을 뜻한다”고 피력했다.

   더 진일보 분석하자면 독일거래소가 제공한, “독일과 유럽을 연결하는 플랫폼”에 근거해 실물경제를 위한 CEINEX의 서비스능력은 중국과 독일사이를 넘어 중국과 유럽에로 확장될 전망이다. 우지엔훙(毋劍虹) CEINEX 집행동사는 “CEINEX가 중국기업이 유로존에서 출시됨에 있어서의 플랫폼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피력했다. [글/ 신화사 기자 선중하오(沈忠浩) 라오붜(饒博),번역/신화망 한국어판]

 

관련 기사:

위안화 SDR 편입 초읽기 – 4개 문제 풀이한다

IMF, 위안화 "바스켓 편입" 토론 구체일정 미정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340134837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