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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다가오지만, 中 서부 투어 “춥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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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1-21 07:30:13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웨야취안)

  [신화사 란저우(蘭州) 11월 21일] 초겨울, 중국 대부분 지역은 이미 전통 의미에서의 관광 비수기에 들어갔다. 기자는 중국 서부의 여러 관광 명소에서 취재를 했는 데,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기온과 비해, 이 번 겨울의 서부 관광업은 여전히 생기가 있다.

   점차 많아지는 국내 외 관광객들로 인해, 서부 사람들의 눈에 “반년 바쁘고, 반년 한가했던” 관광 비수기와 성수기 간의 계선이 한층 더 모호해졌다. 하여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관관객 유동량에 상인들은 희색이 만연하다. “지금은 관광 비수기라고 생각했지만, 둔황(敦煌)에 관광객이 여전히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다.”웨야취안(月牙泉)에서 후난(湖南) 관광객 장타오(張韜)는 이렇게 말했다.

   “10월에 접어들면서, 매일 둔황 밍사산(鳴沙山) 웨야취안 관광지에 찾아오는 관광객 수는 모두 2000명 좌우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1000명 좌우 늘어났다.” 이 관광지 관리소 황원밍(黃文明) 부주임은 이렇게 말했다.

   서부 관광이 비수기에 시세와 상반되는 “역습”이 연출되면서, 눈에 띈 데이터는 중국 관광 산업의 지속적인 가열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국가 관광국 데이터를 보면, 2014 중국 관광 총수입은 3.38억위안으로서, 전년 대비 14.7% 증가했고, 국내 관광은 36.11억명으로서, 10.6% 증가했다.

   “서부 겨울 관광이 시세를 거슬어 흥행되면서, ‘일대 일로(一帶一路)’의 관광 배당금에 힘을 얻고 있다.” 둔황시 관광국 류링(劉玲) 부국장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2015년, 현지에서는 잇따라 둔황 실크로드 국제 관광 축제, 둔황 실크로드 국제 친선 마라톤 등 대형 축제와 행사를 개최했는 데, 관광 서비스의 새로운 형태 확장은 갈수록 더 많은 해내 외 관광객들을 흡인하고 있다.

   겨울철 서부 관광에 더 열을 가하기 위해, 여러 지역에서는 또 혜택과 차별화한 유람 프로그램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더 많은 해내 외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다.

   요해한 데 따르면, 올해 11월 1일부터, 간수(甘肅) 둔황은 겨울 관광 시장 홍보 활동을 공식 가동했는 데, 모가오쿠(莫高窟), 밍사산, 웨야취안, 야단(雅丹) 국립 지질 공원 등 6대 관광지와 4성급 호텔 숙박 공동 구매 시 할인 혜택을 하기로 했다. 세계 문화 유산 둔황 모가오쿠도 이 날(11월 11일)부터 입장료 반값 할인을 실시함과 아울러, 성수기에 개방한 8개 동굴 외에도 관광객들에게 4개 동굴을 더 추가했다.

   “교통, 숙박 등 인프라 개선과 국민 소득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서부 관광은 앞으로 몇년 내 황금 발전기에 들어설 것이다.” 저우샹훙(周向紅)은 이렇게 말했다. [글/ 신화사 기자 청난(程楠), 차오팅(曹婷),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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