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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日 남중국해문제 개입에 고도의 경각성 유지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1-21 10:18:57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1월 21일]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진행된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측은 일본이 남중국해 문제에 개입하고 특히는 군사적으로 남중국해에로 되돌아가는데 대해 고도의 경각성을 유지한다고 표시했다.

   지난 19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신조 일본 총리가 면담한 자리에서 아베 총리가 일본은 미군이 군함을 파견해 중국 남중국해 관련 섬부근 수역에서 자유로이 항행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하면서 일본은 해상 자위대를 파견해 남중국해 순항에 참여할지 여부를 연구중이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 중국측은 어떻게 평가하는가 하는 기자의 질문이 있었다.

   훙레이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각 국이 국제법에 의해 남중국해에서의 항행자유를 진행하는 것을 확고하게 수호하고 남중국해의 항행자유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동시에 중국은 그 어느 나라든 항행과 자유비행을 구실로 타국의 주권과 안전을 위협하고 지역의 군사화를 추동하는 행동을 견결히 반대한다.

   훙레이 대변인은 또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시기 한동안 중국 남중국해 여러 섬을 침범했으며 중국이 항일전쟁 및 반파시즘전쟁 승리후 남중국해의 섬들을 수복했다. 일본은 역사를 명기하고 심각하게 반성해야 한다. 중국측은 일본이 남중국해문제에 개입하고 특히 군사적으로 남중국해에로 되돌아오려는데 대해 고도의 경각성을 유지한다. [글/ 신화사 기자 진뤄청(靳若城), 번역/ 리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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