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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도 ‘생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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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1-21 16:03:07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1월 21일] 영국 사이트 vouchercloud.co.uk에서 일전에 성인 2412명을 대상으로 연구조사를 진행했다. 그들 중 남녀가 각각 절반을 차지하고 이들 모두 최소 1년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연애생활을 하고 있었다.

   조사결과 26%에 달하는 남성이 본인도 “생리기”가 있고 매 달 며칠간은 여성이 생리전 증후군을 겪듯 피곤하고 분노하기 쉬우며 마음이 울적하고 식욕이 왕성하다고 밝혔다. 심지어 5%에 달하는 남성에게는 복부가 쥐어짜는 듯이 아픈 증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조사에 응한 여성중 반수가 배우자의 “생리기”를 느꼈고 43%에 달하는 여성들이 일부러 농담으로 상대방의 기분을 전환시키려 시도했으며 40%에 가까운 사람들이 상대를 자극할까 두려워 언행에 신중을 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것은 “생리기”의 존재를 믿는 남성들이 특히 본인을 잘 돌본다는 점이다. 이들은 달마다 약 150파운드(약 1460위안)로 배달음식과 간식거리를 구매해 스스로를 위로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 적지않은 과학자들이 남성에게도 생리기가 확실히 존재한다 믿고 있다. 일찌기 지난 세기 50년대, 덴마크 과학자들은 남성의 소변 샘플에서 남성 호르몬 수준이 30일을 주기로 변화하고 수염의 생장도 이 변화 규율에 따르는 것을 발견했다. [글/ 신화사 기자 징징(荊晶),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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