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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런던 11월 25일] 런던 증권 거래소 아디(亞迪) 수석 집행관은 일전에 신화 통신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여러 지표를 가늠해 볼 때, 중국은 이미 세계 최대 경제권 중의 하나로서, 지속적으로 빠른 성장을 유지할 것이다. 런던 증권 거래소는 중국의 경제 성장 지원 과정에서 계속 역할을 발휘할 것이다. 아디는 중국 경제의 글로벌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는 바, 그는 중국 경제의 장기적인 전망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런던은 아시아 외에 최대의 위안화 외환 거래 중심이다. 런던 증권 거래소는 런던 역외 위안화 센터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위안화 국제화 과정에서 중국 측과의 밀접한 협력으로 역외 위안화 시장의 발전을 지지할 것이며, 런던에서 더 많은 거래를 제공할 수 있는 위안화 제품을 개발함과 아울러, 보다 많은 중국 기업들이 런던에 와서 상정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런던 증권 거래소는 모두 39개 “딤섬 채권”이 상장 거래되고 있고, 유럽 첫 위안화로 환산되는 위안화 적격 외국 기관 투자자(RQFII) 머니 마켓 펀드 거래소 ( ETF)도 이미 올해 3월 런던 증권 거래소에서 상장 거래되고 있다. 홍콩 증권은 이미 런던 증권 거래소의 회원으로서, 런던 증권 거래소 플랫폼을 통해 런던 증권 거래소에 상장한 증권을 고객을 위해 거래할 수 있고, 또한 직접 런던 증권 거래소 파생 상품 시장에 참여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상하이(上海) 증권 거래소와 런던 증권 거래소는 “상하이 런던 관통(濩倫通)” 가능성을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아디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유엔 기후 변화 대회가 최근 파리(巴黎)에서 곧 열리게 되고, 중국은 내년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을 맡게 된다. 이는 녹색 금융 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아디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런던 증권 거래소는 24일 베이징(北京)에서 런던 증권 거래소 그룹 베이징 연례 총회를 개최하게 되는 데, 이를 계기로 영국 상정과 함께 글로벌화 발전을 이루려는 중국의 여러 회사들과 교섭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글/신화사 기자 덩시(鄧茜),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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