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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중동부유럽 국가 협력 메커니즘, 中-루마니아 에너지원 협력에 힘 실어

출처 :  | 2015-11-25 15:37:21  | 편집 :  리상화

   [신화사 부카레스트 11월 25일] 중국광핵그룹(中國廣核集團) 루마니아측 협조고문 Paunescu는 최근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중동유럽 국가(16+1) 협력 메커니즘은 쌍방협력을 위한 더 믿음직하고 더 높은 효율의 플랫폼을 구축함과 아울러 에너지원, 인프라 등 영역에서의 루마니아와 중국간의 협력에 대대적인 추진역할을 일으킬 것이라 피력했다.

   “루-중 양국은 체르보나라 원자력발전소 3, 4호 세트에 관한 구조협의를 이미 달성한 바가 있다. 이는 전통적 우호국가로 되는 루마니아와 중국이 역사이래 가장 중요한 협력으로 기록될 뿐더러 중국과 중동유럽 국가들간에 달성한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로도 기록된다”고 Paunescu는 말했다.

   올해 9월, 중국광핵그룹은 루마니아 국가원자력발전회사와 “체르보나라 원자력발전 3,4호 세트 프로젝트의 개발, 건설운영 및 퇴역에 관한 양해각서(切爾納沃德核電3、4號機組項目開發、建設運營及退役諒解備忘錄)”에 공동 서명했다. 루마니아 동남부에 위치한 체르보나라 원자력발전소는 20세기80년대에 기획된 것으로 이는 루마니아의 유일한 원자력발전소로 존재한다. 3, 4호 세트가 완성될시 원자력발전은 전 루마니아 발전량의 40%에 가까운 수준으로 제고될 전망이다. 프로젝트에 투입된 총 자금은 70억유로를 넘어섰다.

   중국광핵그룹은 중국 최대의 원자력발전운영업체이자 세계 최대의 원자력발전건조도급업체로 총 26대의 운영중, 혹은 시공중에 있는 원자력발전 세트를 소유하고 있다. 중국광핵그룹 측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루마니아 원자력 프로젝트의 참여를 통해 본사는 중국 원자력발전 기술 서비스의 “해외진출전략”을 실현하고 유럽연맹과 북대서양조약기구에로 중국 원자력발전설비가 진입하도록 효과적으로 이끌어가며 ‘일대일로’ 제안의 추진 및 중국-중동부유럽국가의 실무적 협력 실시에 본보기를 보여줄 것이다.

   쉬페이훙(徐飛洪) 주루 중국대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중루관계는 핵심적인 발전시기에 진입했고 경제무역, 에너지원 등 빅프로젝트의 협력에서 쌍방은 적극적인 진전을 가져왔다. 중국측의 “일대일로” 제안과 중국-중동부유럽 국가(16+1) 협력 메커니즘은 양국으로 하여금 더 긴밀히 연계되도록 할 것이다. [글/ 신화사 기자 린후이펀(林惠芬),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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