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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8세 소녀 유방암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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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1-30 15:11:26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1월 30일] 미국의 8세 소녀 크리시 터너는 유방암 진단을 받았는데 12월초 유방절제수술을 받기로 했다. 크리시의 담당의사는 그녀가 걸린 유방암은 매우 보기 드문 유형으로서 이렇게 어린 환자는 처음이라고 했다.

   크리시의 엄마 아네트 터너의 회상에 의하면, 8살난 딸 크리시가 이달 초의 어느 오후 엄마에게 “엄마, 무서워요. 저(가슴)에 종양이 있어요.”라고 말했는데 엄마는 그제야 크리시에게 종양이 생긴지 한동안 된 것을 인식하고 이튿날 크리시를 데리고 급하게 병원으로 갔다고 했다.

   브라이언 부흐 의사는 양성 종양일 가능성이 많다고 엄마를 위로했지만 그뒤 크리시가 걸린것이 매우 희귀한 분비성 유방암인 것을 발견하고 매우 놀랐다고 했다.

   미국《타임즈》에서 인용한 의학 보고서에 의하면, 각종 유방암 중 분비성 유방암은 겨우 0.15%밖에 차지 하지 않는다고 하고 또 다른 연구결과에 의하면 평균 100만명 중 한명이 분비성 유방암에 걸린다고 했다.

   11월 9일, 크리시는 유방암 확진을 받은 후 바로 치료를 받기 시작했는데 다음달 초에 유방절제수술을 받는다고 했다. 의사는 크리시의 수술후 회복상황에 대해 긍적적으로 예견하고 있는데 재발할 확률이 아주 낮다고 했다. [글/신화사기자양수이(楊舒怡),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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