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12월 2일] 1일, 제1회 브릭스국가 미디어 정상회의가 베이징에서 열렸다. 회의에 참가한 25개 언론기구들은 모두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브릭스 국민들의 우정과 서로에 대한 이해를 촉진하며 다섯개 나라가 경제 및 사회 각 영역에서의 상생협력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회의는 브릭스 주요 언론사들이 처음으로 진행한 고위급 대화로서 브릭스 5개국에서 각각 5개 주요 언론사들의 책임자들을 파견하여 회의에 참석하게 했으며 통신사, 신문, 라디오, 텔레비전, 인터넷 등 다양한 미디어 형태를 포함했다.
차이밍조우(蔡名照) 제1회 브릭스국가 미디어 정상회의 집행 위원장 및 신화통신사 사장은 정상회의 개막식 기조 연설에서, 브릭스 언론사들은 적극적으로 평화의 소리를 전달해야하며 공평 및 정의를 발양하고 상생협력을 선도하며 개방적 커뮤니케이션 관념을 전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확고하게 브릭스의 공동 발전을 촉진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뉴스보도를 통해 브릭스의 공동 성장과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신흥시장국가와 개발도상국의 공동 이익을 수호하고 신흥경제체의 소리를 잘 전달하며 신흥경제체의 요구를 잘 표달하여 조율을 강화하고 협력을 심화하여 국제 여론이 개발도상국이 직면한 문제와 도전에 대해 주목하고 해결하도록 인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브릭스 언론사들이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혁신 및 개발하며 브릭스 국제 발언권을 강화하는 파트너로, 브릭스 협력의 민심 기초를 다지는 파트너로, 언론의 융합 발절을 추진하는 파트너로 되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정상회의는 ‘혁신 및 발전, 협력 및 상호 신뢰(創新發展,合作互信)’를 주제로 하고, “언론이 브릭스 사이 더욱 긴밀한 파트너 관계로 발전을 추진하는 데서의 작용”, “브릭스 언론기관 사이의 교류 및 협력의 심화”, “전통 언론과 신흥 언론의 상호 보완 및 융합 발전” 등 세가지 의제에 초점을 두었다.
회의에서는 《브릭스미디어정상회의 베이징 선언(金磚國家媒體峰會北京宣言)》을 통과시켰다. 회의에 참가한 언론사들은 선언에서 양자 및 다자간 보도 협력을 강화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공동으로 브릭스 협력의 진실한 이야기를 서술하며, 정보 전파의 새로운 트렌드에 순응하며, 뉴스 전달 규칙과 신흥 언론 발전 규칙을 따르는 기초상에서 혁신으로 발전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개방, 포용, 협력, 상생의 브릭스 정신을 주도하고, 상호간 및 다른 나라 언론기관과의 교류 및 상호 학습을 강화하며, 실질적인 협력을 심화하고, 국민들 사이의 상호 신뢰를 증진하며, 공동 발전을 실현할 것을 약속했다.
브릭스국가 미디어 정상회의는 신화통신사가 제안하고 브라질국가통신회사, 러시아투데이국제뉴스통신사, 더 힌두, 남아프리카공화국독립미디어그룹을 연합하여 공동으로 주최했는데 제1회정상회의는 신화통신사에서 주관했다. 11월30일, 제1회 브릭스국가 미디어 정상회의사무국회의가 베이징에서 열렸다. [글/신화사 기자 스징난(史競男),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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